기면증 증상 및 원인
- 정보상자
- 2020. 10. 30. 11:35
자동차 운전을 하는 것처럼 생명과 직결된 행동을 하다가 갑자기 졸음이 쏟아진다면 큰 사고로 이어져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특히 환절기에 졸음이 쏟아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와 달리 평소에도 낮에 무기력함을 느끼면서 졸린 상태가 있습니다.
이것을 기면증이라고 하며, 기면증은 일종의 수면장애로 아무 이유도 없이 갑자기 졸리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그렇다고 낮에 잠이 쏟아진다는 이유만으로 기면증을 확신하기는 어려운데요. 따라서 아래에서 기면증 증상 및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면증 원인
기면증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때와 장소를 가지리 않고 잠이 쏟아지는 수면장애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단순히 피로가 누적되어서 졸리다는 생각에 병원 진료를 늦게 받아서 치료도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면증은 결코 의지가 약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등 피로가 누적되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뇌의 시상하부에서 만들어져야 하는 신경 전달 물질이 적게 생성되기 때문인데요. 그 물질이 하이포크레틴이라는 각성물질입니다.
대부분 10대 청소년기나 20대 초반에 발생하여 길면 수십 년 동안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기면증이 오래 지속되면 학생의 경우 학습에 영향을 미치고, 성인이라면 사회생활에 지장이 생깁니다.
하이포크레틴 호르몬 부족 외에 유전에 의해서 기면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뇌가 활동을 도와주는 에너지원인 포도당 대사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기면증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기면증 증상
낮에 심하게 졸리다면 우선 기면증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낮에 갑자기 졸린 증상이 기면증 초기증상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갑자기 1~15분 정도의 잠에 빠졌다가 깨면 일시적인 개운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을 수면발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기면증 증상 중 입면환각이라고 하여 잠이 들 때나 잠에서 깰 때 환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며, 일명 가위 눌림인 수면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놀래거나 화를 내거나 크게 웃는 것처럼 감정이 격해지거나 흥분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감정 변화가 생기면 시야가 흐려지면서 몸에서 힘이 빠지는 탈력발작 증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의 기면증 증상들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일시적으로 일어날 수 있으나, 일시적인 경우에는 질환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질환으로 보고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면증 치료
기면증이 심하면 군면제를 시킬 만큼 위험한 동시에 삶의 질이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치료가 필요한데요. 보통 수면법 교정과 같은 행동치유와 기면증 치료제를 복용하는 약물치유를 통해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해 줍니다.
기면증 치료제는 병원에서 처방받아야 가능하지만 행동치유는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습니다. 가령 기상 시간 및 취침 시간을 일정하게 지키며, 밤 수면 시간은 8시간 이상 충분히 자는 것입니다.
또한 아침 기상 후 5시간 간격으로 10~20분 동안 낮잠을 자는 것처럼 계획적으로 낮잠을 자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야간에 잠들기 전에 잠을 방해하는 술, 담배 및 운동은 피하는 것과 같이 평소 습관을 바꾸면 기면증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기면증 증상 및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졸음이 심하게 쏟아지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기면증인지 정확한 진단을 받고 싶다면 수면클리닉에서 검사를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수면클리닉에서 수면다원검사를 하여 기면증 증상을 파악하게 되는데요. 만일 기면증이 의심되어 수면다원검사를 받게 되면 보험적용이 될 수 있어 병원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수면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은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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