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방사능 누출 광범위 오염 논란

경주 방사능 누출
<출처=포항mbc뉴스>

</출처=포항mbc뉴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방사능이 누출되면서 인근 토양이 오염되었다는 심각성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경주에서 방사능이 누출되었다는 보도가 있어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경주 방사능 누출이 확인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경북 경주 월성원전에서 방사능 누출이 발생했는데요. 원전에서 300m 떨어진 곳까지 방사능이 확인되면서 광범위하게 오염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수원 자체 조사 결과 경주 월성원전 부지 10여 곳의 지하수에서 방사능 물질인 삼중수소가 최대 71만 3천 베크렐로 관리기준의 18배가 검출되었다고 보도되었지만, 여전히 방사능 누출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경주시에서 식수와 지역 수산물 방사능 수치를 조사하였더니 모두 혀용기준치를 만족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가자미, 갈치 등의 수산물 일부 시료에서 kg당 0.08~0.188 베크렐 방사능이 검출됐다고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의뢰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아직까지 원전 주변 정수장 6곳에서 삼중수소 분석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는 않았다고 하는데요. 하루 빨리 광범위한 방사능 누출 조사와 안전진단을 통해 더 이상 방사능 누출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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